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랑의 열매 차량 22대 지원

- 경상남도내 총 5억원 규모의 차량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지원

  2009년 12월 18일 오후2시 창원대학교 본관 옆(동력실 앞) 주차장에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단 및 경상남도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등 50여명과 함께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차량지원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병석 회장님의 인사말씀, 경상남도 보건복지여성국 김현 국장의 격려사 및 지원기관 대표 참샘중증자립지원센터 김시안 센터장의 답례사, 차량지원 배너 전달, 단체 사진촬영, 차량 인수 및 시승식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차량지원사업은 중앙회 배분전입금과 경남도민들의 정성어린 이웃사랑 성금을 재원으로 지원되며 싯가 총500,573천원 규모로 지원되었다.

   차량 지원사업의 경우, 원활한 사회복지 서비스 전개와 이용자들의 안전, 편의를 위해서는 차량확보가 필수적이어서 사회복지현장에서 차량에 대한 욕구가 높고, 매년 차량신청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원된 차량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교실 운영에 따른 등하교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어르신 및 장애인 이동등에 이용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지원사업은 도민들의 이웃사랑 성금을 재원으로 승합차 17대, 경차 4대가 지원되며, 경남도내 찾아가는 복지, 가깝고 편안한 복지를 추구하고 삶의 질적, 양적 향상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차량에서 특이한 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전입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싯가 1억4천9백여만원상당의 이동빨래방 차량 1대가 지원되는 것이다. 이동빨래방 차량은 자가발전소, 17Kg드럼세탁기 4대가 탑재되어 있어 저소득 와상 노인 및 장애인세대를 방문하여 일상세탁 및 이불세탁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빨래방 차량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천식 및 알레르기, 면역력 감퇴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경남도에 이동빨래방차량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저소득 와상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차량을 도내 이웃사랑성금으로 1대, 삼성 기부금으로 6대, BAT코리아 기부금으로 1대, 조폐공사 기부금으로 1대, 총 8대를 지원한 바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차량전달식 외에도 이날 창녕에서 순회모금, 진주에서는 새생명밝은 미소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