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 벽지도배와 장판을 하고 나서 소감을 적어보았습니다.

5.월11일 허수진의 오후의 발견 방송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참샘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회복지사 김수임니다.
제가 이곳에 사연을 올리는 이유는요
방금 중증장애인분 집에 벽지도배와 장판을 하고 왔습니다.
마음같아서는요 더 좋은걸로 하고 싶었지만
예산도 많지 않고 대상자가 너무 많다보니......ㅠ.ㅠ
그래두 도배와 장판을 해줘서 무척이나 고마워하시더라구요
이 분은 혼자서 남의 집 농사를 도와주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26살, 세상이 만만치가 않을텐데 ...
늘 웃으면서 생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이더라구요
현재 결혼하고 싶어 돈도 모우고 있어 자립의지가 강한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예쁜여자분 만나서 결혼하시라고 해드리고 왔습니다.
빨리 결혼하시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저희 센터는요 도배, 장판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사후관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분집에 갈때는 힘들었지만
다하고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고 왔습니다.

상품  도동점 도밍고 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