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거의 똑 같은 대답입니다.

남을 돕는 일이라고,

즉 선행을 베푸는 일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

혹은 시민의 책임.

심지어 8살짜리 꼬마는 피자를 약속시간에

배달해주는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합니다.

자원봉사라 함은 단순히 남을 돕는 일 외에

책임의식과 같은 개념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를, 남을 돕는 행위로 인식한다면

나의 이익을 희생하여 남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자원봉사를 하기 힘듭니다.

시민으로서의 책임.

자유의 댓가.

받아드려야 할 책임.

내 마음을 기쁘게 하며 내 가족을 위함이며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한일로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통하여

나의 잠재능력이 개발되고

자아실현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자원봉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곳이

너무나 많습니다.

님의 거주하시는 곳

님의 자원봉사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