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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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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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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자립생활지원조례 추진
자립생활지원센터 설립해 장애인 자립 지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8-04-11 19:43:42
아산시의회가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마련을 추진하고 나섰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기준 시의원은 “아산시내에 등록된 장애인이 1만560명이며 그 중 1급부터 3급은 4,000여명이나 된다”며 “자립생활지원센터 건립 등 이들을 위한 사회적 환경조성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의 조례안은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시장은 장애인 및 장애인을 보호하는 자 등의 의견을 들어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 아산시장애인복지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 ▲장애인 자립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필요한 경우 장애인 및 보호자는 시장에게 활동보조인의 파견 등 자립생활 관련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 지원, 접근권 보장을 위한 이동 지원,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 지원,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초교육 및 기능습득 지원, 자립생활에 필요한 홍보 지원 등을 시장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례안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장려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관한 업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는 활동보조서비스 지원, 동료상담 및 교육, 정보제공과 의뢰, 주택개보수, 권익옹호 및 지역사회 운동, 취업교육 및 취업지원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맹혜령 기자 ( behind81@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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